추억의 지렁이 게임을 여러 명이 같은 판에서 즐기는 실시간 배틀로 만들었습니다. 죽은 지렁이가 흘린 먹이를 먹고 급성장하는 역전의 재미가 있습니다.
2명부터 10명까지 같은 판에서 붙습니다. 판은 44×30칸이고 지렁이는 0.14초에 한 칸씩 움직입니다. 시작 길이는 5칸, 먹이 하나를 먹으면 2칸씩 자라며 판에는 먹이가 늘 45개쯤 유지됩니다.
조작은 방향키·WASD·모바일 D패드이고, 내 지렁이는 얼굴 아이콘으로 구분됩니다. 최후까지 살아 있는 사람이 1등, 먼저 죽은 순서가 뒤 순위입니다.
처음 30초는 아무하고도 붙지 마세요. 벽에서 두세 칸 떨어진 바깥 궤도를 크게 돌면서 먹이만 모읍니다. 중앙은 사람이 몰려 사고가 납니다. 이 시기의 목표는 오래 살기가 아니라 정면충돌에서 이길 길이를 만드는 것입니다.
정면충돌은 먹은 개수로 갈립니다. 내가 더 크면 상대가 피해야 하니, 큰 쪽은 일부러 머리를 상대 앞으로 가져가도 됩니다. 작은 쪽은 정면을 절대 피하고 옆구리만 노립니다.
상대의 진행 방향 옆으로 미리 몸을 깔아 두면 상대는 내 몸통에 머리를 박게 됩니다. 상대가 코너를 돌 때 안쪽으로 파고들어 길을 막는 것이 가장 확실한 킬입니다. 상대가 쫓아오면 벽 쪽으로 유도해 빠져나갈 칸을 줄이세요.
누가 죽으면 그 자리에 먹이가 한 줄로 깔립니다. 다들 그쪽으로 몰리는데, 먹으러 가다 서로 박아 죽는 일이 이 게임에서 가장 흔합니다. 남들이 먹기 시작한 뒤 반대쪽 끝에서 먹거나, 그 자리를 포기하고 흩어진 먹이를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칸 이동이 0.14초라 방향을 두 번 빨리 누르면 한 칸 안에서 두 번 꺾이지 않고 두 번째 입력만 남습니다. U턴이 필요하면 한 칸 진행을 기다렸다가 꺾으세요. 이걸 몰라 자기 몸에 박는 사람이 많습니다.
2~3명은 판이 넓어 오래 갑니다. 먹이 싸움보다 서로 길을 끊는 심리전입니다. 4~6명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유산이 자주 나와 역전이 잦습니다. 7~10명은 초반 30초 안에 절반이 죽습니다. 시작 직후 벽 쪽으로 빠져 살아남는 것이 상위권의 조건입니다.
혼자 할 수 있나요?
2명부터 시작됩니다. 붙을 상대가 있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관전으로 바뀌고 판이 끝날 때까지 남은 사람들을 봅니다. 죽은 순서가 뒤 순위입니다.
정면충돌에서 같은 길이면?
둘 다 죽습니다.
모바일 조작이 어려워요.
화면 D패드로 조작합니다. 한 칸 진행 리듬(0.14초)에 맞춰 누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