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회사에서 얼마나 잘 숨고 있습니까?
월급루팡은 근무시간에 일하는 척하며 딴짓으로 월급을 받아 간다는 뜻의 직장인 유행어입니다. 월급루팡 레벨 테스트는 화장실 체류 시간, 위장용 화면, 메신저 초록불 유지법 같은 사무실 일상 10문항으로 루팡 지수(0~100)와 6가지 직장인 유형을 30초 만에 진단하는 무료 심리테스트입니다. 결과는 사원증 카드로 발급되며 링크 하나로 동료에게 도전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루팡 지수는 0~100으로 환산되며 구간에 따라 아래 6가지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점수가 낮을수록 성실한 쪽, 높을수록 능숙한 쪽입니다. 어느 쪽이 좋고 나쁘다기보다 사무실에서 살아남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받은 월급만큼 정확히 일한다
딴짓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딴짓 없이도 버틸 수 있는 사람이다. 눈치는 세상에서 제일 잘 보는데 그 눈치를 전부 상사 챙기는 데 쓴다. 팀원들이 존경하는 이유는 하나다. 급한 일을 맡길 사람이 확실해서 다들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남의 급한 일을 대신 처리하는 사람에게는 급한 일이 끝나지 않는다.
마음은 만렙 손은 아직 신입
딴짓하고 싶은 마음은 만렙인데 실행력이 수습 수준이다. 창을 열어놓고도 죄책감에 5분 만에 닫는다. 폰을 보다 팀장님과 눈이 마주치면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먼저 사과한다. 갈 길은 멀지만 방향은 확실히 맞다.
죄책감을 느끼는 딴짓은 아직 딴짓이 아니다. 그냥 쉬는 것이다.
컵만 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자리를 비우는 유일한 명분이 음료인 유형이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일단 컵을 든다. 손에 컵이 있으면 아무도 어디 가냐고 묻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사 첫 달에 깨달았다. 하루 카페인 섭취량과 루팡 지수가 정확히 비례한다.
컵을 들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회사가 나에게 준 유일한 자유다.
의자에 걸린 겉옷이 나를 증명한다
실제로 일하는지보다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아는 유형이다. 자리를 비워도 겉옷과 모니터가 대신 근무를 선다. 사내 메신저가 자리 비움으로 바뀌기 전에 마우스를 흔드는 기술은 이미 손목에 배어 있다. 성과는 무난한데 근태 지표는 흠 하나 없다.
자리에 없는 것과 일하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발소리 무게만으로 직급을 맞힌다
사무실의 모든 소리를 데이터로 축적해온 감각형 인간이다. 발소리의 무게로 직급을 판별하고 프린터 소리로 누가 무슨 문서를 뽑는지 추론한다. 화면을 바꾸는 동시에 눈빛과 어깨 각도까지 세팅한다. 이 반사신경을 업무에 썼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소리를 먼저 듣는 사람은 늘 준비되어 있다. 준비하는 것이 업무일 뿐이다.
회사와 나를 잇는 건 계좌번호뿐
이 경지에 오르면 노력이라는 단어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 자리에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데 업무는 어떻게든 처리되어 있다. 회의에서 한 말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고 아무도 그것을 문제 삼지 않는다. 회사와 연결된 유일한 물증은 매달 월급날의 입금 알림 하나다.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좌는 확실히 나를 기억한다.
정답이 없는 10문항입니다. 화장실에서 폰을 어떻게 하는지, 자리를 비울 때 무엇을 남겨두는지, 퇴근 10분 전 실제 상태가 어떤지처럼 누구나 겪는 사무실 순간을 묻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고르는 편이 결과가 더 잘 맞습니다.
네, 완전 무료입니다. 설치나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재미로 즐기는 유머 테스트입니다. 실제 인사평가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니 안심하고 웃어주세요.
이 테스트는 이름·이메일 등 어떤 개인정보도 입력받지 않고 저장하지도 않습니다. 익명 응시 통계(점수 분포)만 집계합니다. 사이트 전체의 처리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있습니다.
결과 화면의 주소(URL)를 저장해두면 언제든 다시 열 수 있고, 테스트는 몇 번이든 다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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