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부터 10명까지, 각자 3번 던져 가장 먼 기록으로 겨룹니다. 준비를 누르면 그 시기의 바람이 먼저 공개되고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달리기 — 버튼을 꾹 누르면 가속합니다. 출발선에서 파울선까지 20m이고, 최고 속도 13m/s에 닿기 전에 파울선이 옵니다. 파울선을 넘으면 그 시기는 파울입니다.
각도 — 손을 떼면 각도 게이지가 10도에서 70도 사이를 1.5초 주기로 왕복합니다. 다시 눌러 확정합니다.
비행 — 달린 속도가 초속에 얹히고, 각도에 따라 활공 효율이 달라집니다. 효율이 가장 좋은 각도는 38도 부근이고 거기서 멀어질수록 제곱으로 떨어집니다.
바람 — 최대 초속 3.5m이고 뒷바람은 밀어주고 맞바람은 깎습니다. 바람은 체공 시간에 비례해 실리므로 높이 띄우면 바람의 영향이 커집니다.
시간 — 한 시기 15초. 넘기면 파울로 처리됩니다.
안 달리고 던져도 초속 7로 나가긴 하지만, 달린 속도가 거기에 거의 그대로 더해지니 조주가 기록의 절반입니다. 최고 거리는 명예의 전당 TOP 10에 오릅니다.
실전 공략
파울선 한 걸음 앞에서 뗀다
속도는 파울선 직전이 최고입니다. 너무 일찍 떼면 초속이 아깝고, 넘으면 파울입니다. 처음 두 시기로 내 손 반응에 맞는 지점을 찾고 세 번째에 그 지점을 노리세요. 파울 하나는 세 시기 중 하나를 버리는 것뿐이라 두 번째까지는 공격적으로 가도 됩니다.
각도는 38도가 기준
게이지는 10~70도를 1.5초에 왕복하니 원하는 각도가 두 번 지나갑니다. 38도 부근을 기준으로, 오차가 커질수록 거리가 제곱으로 줄어듭니다. 25도나 50도는 눈에 띄게 짧고, 15도·65도는 절반도 안 갑니다. 애매하면 다음 왕복을 기다리세요. 15초면 열 번은 지나갑니다.
바람에 따라 각도를 옮긴다
뒷바람이면 기준보다 조금 높여 오래 띄워 바람을 태우고, 맞바람이면 조금 낮춰 빨리 찌릅니다. 바람 세기 1m/s당 3도쯤 옮기는 감각이면 됩니다. 뒷바람 3m/s에 47도, 맞바람 3m/s에 29도 정도입니다. 다만 극단으로 가면 활공 효율 손실이 바람 이득을 넘어서니 40도 안팎을 크게 벗어나지 마세요.
세 시기의 배분
1시기는 안전하게 기록을 하나 만듭니다. 2시기는 파울선을 조금 더 밀어봅니다. 3시기는 앞 두 기록을 보고 결정합니다. 이미 상위권이면 안전하게, 뒤처져 있으면 파울을 감수하고 끝까지 달립니다. 바람은 시기마다 다르니 뒷바람 시기에 승부를 거세요.
인원수에 따라
혼자면 명예의 전당 도전입니다. 바람이 시기마다 바뀌어 같은 실력에도 기록이 달라지니 여러 판 돌려야 최고 기록이 나옵니다. 여럿이면 남의 기록이 보이는 상태에서 던지는 순서가 심리전입니다. 앞사람 기록이 멀면 파울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가까우면 안전하게 넘겨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파울이 나면 그 판은 끝인가요? 아닙니다. 그 시기만 0이고 남은 시기가 있습니다. 세 시기 중 가장 먼 것이 기록입니다.
바람은 언제 알 수 있나요? 달리기 전에 공개됩니다. 운이 아니라 판단의 재료로 쓰라는 뜻입니다.
왜 같은 각도인데 거리가 다른가요? 달린 속도와 바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도는 셋 중 하나일 뿐입니다.